지난 17일 오후 2시37분께 제주시 한경면 조수2리 입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조모(48)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와 강모(54)씨가 몰던 크레인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씨와 함께 타고 있던 아내 김모(42)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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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2시37분께 제주시 한경면 조수2리 입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조모(48)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와 강모(54)씨가 몰던 크레인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씨와 함께 타고 있던 아내 김모(42)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