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을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 군색한 변명의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해 빈축.
서귀포시는 16일 이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1, 2차 공개 모집을 했지만 공모신청자가 없었고, 3차 공개모집에 단독 응모를 했다. 민간 위탁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해 초 도내 어린이집 등 90여 곳에서 보조금과 특별활동비를 빼돌리다가 적발됐었다”며 “그때도 제대로 관리한다고 했지만 여전한 것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거나 성찰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은데”라고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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