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세계적 ‘앙상블의 향연’
제주서 세계적 ‘앙상블의 향연’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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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24일 방문 공연
아라리오 뮤지엄 마련한 챔버앙상블 무대 도민 무료
▲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단원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이하 RCO)’ 단원들이 제주를 찾는다.

아라리오 뮤지엄(회장 김창일)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시네마 5층에서 RCO 멤버들로 구성된 챔버앙상블 ‘카메라타 알시오(Camerata RCO)’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는 20~23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는 RCO를, 제주도민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RCO는 청중들에게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작품581’를 비롯해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RCO는 1888년 암스테르담의 공연장 콘세르트허바우의 전속 오케스트라로 창립되자마자 유럽 최정상의 위치에 올랐다. 1988년에는 영국의 베아트리체 여왕이 ‘로열’이라는 칭호를 하사했다. 문의)064-720-8206.

문의)064-720-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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