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복제센터 운영 조합 선정
지역문화복제센터 운영 조합 선정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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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개 지역농협…표선ㆍ함덕ㆍ한경

표선농협 등 도내 3개 지역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 조합으로 선정됐다.
1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조합의 지역문화복지센터 육성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도내에서는 시행 첫해인 올해 표선.함덕.한경농협 등 3개 조합에 문화복지센터를 설립.운영키로 했다.
농협은 특히 2010년까지 도내 모든 조합에 문화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문화복지센터는 △영농교육과 취미활동 등이 펼쳐질 교육장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설 건강관리실 △청소년 공부방 △농업인 상담실 등 4개 시설이 의무화된다. 또 휴게실, 목욕탕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문화복지센터 운영조합에 대해 조합당 운영비로 15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1억~3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문화복지센터 운영으로 농촌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혜택이 주어지고, 지역농협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사업도 지역여건에 맞춰 보다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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