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단무장 김승철)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EQ 쑥쑥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관악단은 이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준비된 곡은 프란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마법의 모짜르트’, 리파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등이다.
서귀포관악단 단원 김은경씨는 하야토 히로세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곡을 들려주기 전, 무대위로 올라 아이들이 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음악회 마지막 곡으로 영화 겨울왕국의 ost인 ‘렛잇고’가 울려 퍼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4일 서광초에서 ‘재미있는 클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10-2314-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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