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상생 공동 노력”
“제주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상생 공동 노력”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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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농협중앙회 업무협약
▲ 14일 제주도와 농협중앙회가 도청에서 제주 농산물 판매 확대와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제주 농산물 꾸러미 상품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기호 기자 photo@jejumaeil.net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삼다홀에서 농협중앙회와 제주 농산물 판매확대와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이상욱 농협경제 대표이사, 이상식 농협 하나로유통 전무이사, 이철 농협 마케팅부장,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김성범 제주농협 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기업체의 농산물 상생마케팅 참여 유치에 공동노력하고, 꾸러미상품 판매확대 및 기관에서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 간 제휴협력 등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산물에 대한 후원 기업체를 모집해 지역 농산물에 후원기업 광고와 할인금액 등을 게재하는 방법으로 생산자·소비자·기업이 상생·협력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의 과잉생산과 수급이 불안정할 경우 해당 농산물의 판매와 소비 촉진 등의 창구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기념 첫 사업으로 농협카드에서 1억5000만원의 후원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농협계통 판매장에서 깐마늘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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