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투자진흥지구의 보완 자료를 공개하며, 실질적인 도민 고용 현황은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뒤늦게 공개해 빈축.
제주도는 지난 13일 양기철 국제통상국장의 브리핑 이후 도민 고용 현황을 요구하는 기자들에게 18%인 실제 실적을 ‘숨긴 채’ 공개했다가, 기자들이 대부분 자리를 비운 오후 늦게야 ‘면피용’으로 A4 용지 1장을 기자실에 전달.
일각에서는 “민선 6기 도정이 ‘소통’을 강조하지만, ‘실적이 부진한 것은 알리고 싶지 않다’고 숨겼다가 뒤늦게 슬그머니 내미는 모습은 여느 도정과 다를 바 없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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