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한풀 꺾여
제주지방은 1일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1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이날 10~30mm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이번 비의 강우량은 조금 더 많은 20~40mm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비가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1일과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0도로,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한편 31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 24도, 서귀포 23.1도, 성산포 25.2도, 고산 23도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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