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사회서 이사장·신임이사 5명 선출
강신보 (주)제주 유리의 성 대표가 제2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에 선임됐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14일 송형록 제1대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돼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최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과 신임이사 5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감독관청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지난 10일 승인, 앞으로 4년 동안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강신보 신임 이사장은 “지금까지 서귀포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 오신 송형록 전 이사장을 본받아 앞으로 교육발전기금 모금 활동과 읍·면지역 교육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형록 전 이사장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태동할 때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까지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해 활발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이외에도 장학사업과 학력향상 프로그램, 재능기부 프로그램 추진 등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또 각 행사장을 방문해 1인 1계좌 운동과 모금활동을 전개해 지난달 말 현재 51억4700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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