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제14회 박물관 아카데미'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제14회 박물관 아카데미' 운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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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도내 성인을 대상으로 '제14회 박물관 아카데미'를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세계의 문화를 이해해보고자 마련된 박물관 아카데미는 1학기의 경우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학기는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강하는 1학기 강좌는 ▲아리랑-장르를 넘어선 문화의 상징이 되다(윤중강 음악평론가) ▲고추-한국인의 입맛을 바꾸다(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바퀴-문명의 발전과 기술(이건무 전 문화재청장) ▲조선시대 활자와 책(강명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8일 개최하는 2학기 강좌는 ▲정도전-조선 건국의 설계자(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세종대왕-천민(天民)/대천이물(代天理物)론과 보살핌의 정치(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허균-'홍길동전',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설성경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등이다.

1학기 강좌에 청취를 원하면 오는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2학기 강좌는 차후에 접수 받는다. 문의)064-720-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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