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6400만원 투자
14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6400만원 투자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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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3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해 14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비 6400만원을 들여 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별로 3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지원받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전통음식 만들기, 주민자치위원과의 삼촌(이모) 인연 맺기 등 안덕면의 ‘이주여성 행복도우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예절교육 등 동홍동의 ‘개구쟁이 길들이기’ 등이다.

또 환경교육, 포스터 공모, 매립장 견학 등 대천동의 ‘모다드렁 환경지킴이’, 서홍 8경을 안내할 전문해설사 양성 등 서홍동의 ‘서홍 8경 환경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이 지역 현안과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만큼, 연말 특화 프로그램 성과분석을 통해 해당 읍면동의 선도 프로그램으로 집중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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