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꽃',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뮤지컬 '사랑꽃',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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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오남선, 이하 전당)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뮤지컬 ‘사랑꽃’을 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13일 전당에 따르면 제주출신 작곡가이자 대구 지역의 극단 맥씨어터의 대표인 윤정인씨가 제작을 맡은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이다. 이어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할머니를 비롯해 중국집 배달부로 살아가며 한국인 여성과의 사랑을 꿈꾸는 외국인 근로자, 주민들이 이주하고 혼자 덩그러니 마을에 남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작품에는 장은주·정동진·정유진·박명선씨 등이 출연한다.

‘2013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2015년 중국 동관뮤지컬 페스티벌 폐막작'으로도 초청된 바 있다.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고,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전당 홈페이지(http://arts.seogwipo.go.kr)나 현장에서 하면 된다. 문의)064-76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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