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정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이정희)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전홍식씨와 김경덕씨를 초청한 가운데 부부작가 초대전 ‘소외로부터 빛으로까지’를 개최한다.
제주시 한경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전시에서 회화와 도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씨는 제주에서 자라나는 유채꽃을 비롯한 ‘야생화’를, 김씨는 스탠드를 뚫거나 파서 모양을 새겨 넣은 ‘투각 스캔드’를 위주로 출품한다.
전시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다. 개막식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씨의 작품세계를 체험해보는 ‘인테리어 소품 제작 워크숍’은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064-73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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