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일 및 4·3계기교육 기간(지난달 23일~오는 11일)을 맞아 최근 제주도내 각 학교에서 실시된 4·3평화·인권 교육이 학교장 훈화, 동영상 시청 등 형식적 진행에 그쳐 아쉬움.
이에 반해 북촌초, 도남초 등은 계기교육 기간 4·3 음식체험의 날, 4·3기념관 및 유적지 방문, 평화 종이비행기 날리기, 평화 팝업북 만들기 등의 교육 활동을 실시해 눈길.
한 학부모는 “4·3을 올곧게 알리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흥미도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4·3교육이 필요하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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