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사안 미공개 ‘설왕설래’
세부 사안 미공개 ‘설왕설래’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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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대학교 모 재학생이 허향진 총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을 제기, 학교 안팎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와 관련 제주대 총학생회가 1일 허 총장과 면담을 진행해 눈길.

원일권 총학생회장은 “이날 총장을 만나 재정위원회에 학생 참여권 보장과 현금 사용에 대한 지침 마련 등을 요구했다”고 설명.

한편, 허 총장은 지난해 업무추진비 4300만원 중 2700만원을 식비로, 나머지 금액을 유공직원 격려금 등으로 사용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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