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설명회
제주상의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설명회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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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2일 올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제주상의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기업 현장경험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적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지원 등의 효과가 있다.

제주상의 2011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선발한 인턴 158명 가운데 8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올해 채용 규모는 100명이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업종에 따라 5인 미만 사업장도 참여 가능)에서 미취업 상태의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면 월 임금의 50%(월 60만원 한도)를 3개월간 지원한다.

또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6개월간 65만원씩 추가 지원된다. 인턴 참여자에게도 업종별로 최대 1년간 18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상의(757-2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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