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 어제 IP 스타기업 인증식

제주지역 지식재산(IP) 경영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IP강소기업 육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지식재산센터는 31일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올해 ‘IP 스타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인증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IP 스타기업’은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보타리에너지㈜, ㈜신한에코, 농업회사법인㈜아침미소,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 ㈜제주사랑농수산, ㈜제주우다, ㈜송이산업, ㈜케이렘 등 9개 업체다.
이들 기업에는 모두 5억9000만원이 투입돼 기업의 R&D와 지식재산 역량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외 권리화 지원,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3D시뮬레이션 및 특허맵(Patent Map)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집중 지원된다.
‘IP 스타기업’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모두 46개 기업이 선정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IP 스타기업’들의 경우 매출 증대 29.5%(663억6400만원→859억4700만원), 고용 창출 7.6%(327명→35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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