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A 서커스 업체와 서귀포시가 공연장 사용과 관련해 서로 고발을 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
A 업체는 31일 서귀포시 건축 관련 담당 공무원 B씨를 직권남용으로 인해 사유재산과 영업상의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서커스 공연을 하는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 불가로 공연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공연장을 무단 사용한 A 업체를 고발.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불법 행위와 직권남용에 대한 고발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과연 법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지 관심”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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