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영자총협회 신임 회장에 강신보 ㈜제주 유리의 성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주경총은 지난 27일 제주그랜드호텔 제이드룸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진 회장 후임으로 강신보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강신보 신임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경총이 단순히 경영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이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의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때로는 든든한 협력자로,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조력자로, 기업이 필요할 때 곁에 있는 지원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 회장은 제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제주 유리의 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주잠수함관광, ㈜마라도 가는 여객선 대표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또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타 이사, 서귀포시유니세프 후원회 부회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제주남부지부장, 서귀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주경총은 이날 총회에서 2014년도 사업실적과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
다음은 ‘보람의 일터 모범근로자’ 수상자 명단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대국해저관광㈜ 박종호 △경림산업㈜ 강춘화 △㈜동진여객 고정현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표창 △대한항공㈜ 허은숙 △㈜호텔하나 조번선 △대국해저관광㈜ 김영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라신용협동조합 강필수 △제민신용혐동조합 고주영 △㈜보광제주 박재성 ▲제주경영자총협회장 표창 △㈜산지공업사 강순필 △㈜제주소주 임윤석 △제주여객자동자㈜ 김영식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김남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