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가축질병 신고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과 회의를 통해 도내 농축산인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본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을 신고하면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가축전염병 신고포상제도를 적극 활용해 청정 제주축산을 지키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축산인들에게 이 제도의 시행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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