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30일 결연가구 320 대상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30일 오후 2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입구에서 희망풍차 결연가구 320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희망나눔 행복나눔 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민들이 십시일반 납부한 적십자회비와 ‘오보수월 기금’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등 희망풍차 결연가구에게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깨끗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보수월 기금은 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고(故) 오태인 여사의 뜻에 따라 기탁한 1억원을 기초로 조성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