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임업인 대학생 대상 '기후변화 교육'
농.수.축.임업인 대학생 대상 '기후변화 교육'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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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1월까지 250여 명 대상...국립기상과학원 소속 전문연구관 강사로 나서

서귀포시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수·축·임업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미래를 대비하는 기후 변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후변화 교육은 서귀포시와 국립기상과학원 간 MOU 협약을 체결해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기상과학원 소속 전문연구관 강사가 관내 5개 농·수·축·임업인 대학에서 250여 명을 대상으로 2~4시간씩 기후변화와 자연재난 관련 강의를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기후변화, 생태계변화에 따른 악영향과 자연재난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설계에 준비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 계층별 기후변화 대응 의식을 고취하고자 농·수·축·임업인 대학인을 시작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교육은 물론 찾아가는 환경학교와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녹색 서귀포시 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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