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의회가 1년 8개월 만에 머리를 맞대는 정책협의회를 개최, 관심을 모았지만 별 다른 소득 없이 회의가 마무리되면서 도민사회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
도-의회는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카지노 관리·감독 강화 문제와, 공항 인프라 확충 문제, 예산제도개선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논의.
이날 양 기관은 첫 만남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양 기관이 앞으로 적극 노력키로 합의 했다”고 피력했지만 도민사회 일각에선 “구체적인 대안도 없고, 합의된 것도 없는 것 같다. 무엇을 위한 만남이었는지 의문”이라고 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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