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키 시장 지각변동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돌풍’
  국내 위스키 시장 지각변동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돌풍’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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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가 지난해 출시한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 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돌풍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임페리얼17과 2위 자리를 놓고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트렌드에 맞게 개발돼 출시 초기부터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의 최고급 업소에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3.4%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유일하게 전년대비 57%나 홀로 성장하면서 저도 위스키 시장의 리더 자리를 굳히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위스키 본래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주질(taste)을 차별화해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집중 공략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기존의 위스키 제품들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면서 “골든블루는 건전한 음주문화에 맞는 차별적인 DNA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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