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희망 충전소인 ‘청소년 쉼터’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지역에도 문을 연다.
서귀포시는 사단법인 다솜(대표 권일권)과 서귀포시 청소년쉼터(남자, 단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 ‘동광청소년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과 사회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가출한 청소년에게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각종 지원과 새로운 삶을 모색할 수 있는 상담과 주거, 학업, 자립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시설이다.
동광청소년쉼터 이용 대상은 9~24세 가출 남자 청소년이 해당되며, 이용 기간은 3개월~9개월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광청소년쉼터(762-0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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