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업 공모 신청 결과 작년 대비 약 3배 증가
서귀포시 문화예술인의 창작 열기가 뜨겁다.
서귀포시는 올해 문화 예술 창작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체 26건에 1억3700만원(보조 6600만원, 자부담 7100만원)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건수는 2.8배, 예산 대비 3.6배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 취지의 적합성 등 6개 항목의 자체 심사 기준을 수립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고득점 순위로 우선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지원한다.
심사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이달 중에 마무리하고, 결과는 내달 초 시청 홈페이지 게재하는 한편, 개별 통보도 한다.
문화예술창작활동 공모사업은 지역 내 각종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3500만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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