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인한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도내 관광인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실효를 거둘지 관심.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는 4~5월 제주 수학여행 예약률은 2013년도의 40% 수준을 밑도는 등 수효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이와 관련 여행업계 관계자는 “수요회복이 더딘 것은 안전에 대한 우려감 속에 높아진 여행비 부담이 더해진 영향이 크다”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동기부여와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등을 통한 학교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실효를 거둘수 있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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