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조업 중 그물에 걸려 바다로 추락한 외국인 선원을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북서쪽 35km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H호(24t·승선원 7명)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선원 A씨(28)씨가 안강망 그물 투망 중 다리가 감겨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서는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의 생명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