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가 과학화·문명화되고 삶이 풍성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 문제다.
우리는 당장 편리한 것만 찾지 그 이후에 닥칠 문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쓰레기 문제에 질문을 던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쓰레기 종량제가 1995년부터 시행됐는데 그땐 일대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받아 불편함은 매우 컸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제도가 정착돼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쓰레기 분리 배출을 생각해야 할 때가 왔다.
쓰레기 분리 배출은 쓰레기 매립장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가용자원을 활용하며 환경을 보존하는데 목적이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지금 불편하고 힘든 이유는 습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습관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문제다.
농·어촌지역인 경우는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가 더욱더 어렵다. 뿐만 아니라 종량제 봉투 사용도 아직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클린하우스 설치가 2010년부터 시행돼 쓰레기를 클린하우스에 버리는 것도 아직 정착되지 못해 이 또한 현안과제라 할 수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이 귀찮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그냥 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불편하고 힘들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누구부터 해야 할 것인가?
그건 당신부터가 아니라 나 자신부터 먼저 실천하고 모두가 같이 동참해야 만이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쓰레기 분리배출 고민, 습관이 당신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