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생단체 회원 등이 어깨띠를 두르고 시내 곳곳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분주.
그러나 캠페인이 불법쓰레기 등 분야별로 동시 다발적으로 전개되면서 인력동원에 의한 경쟁으로까지 비춰져 캠페인 효과의 반감을 우려하는 시각도.
일각에서는 “기초질서 확립에 시민 참여유도를 위해 어느 정도 캠페인이 필요하고, 그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며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 캠페인 개최수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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