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갤러리노리, 홍다슬 작가 초대전
제주 갤러리노리, 홍다슬 작가 초대전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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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갤러리노리(관장 김은중)가 다음 달 4일까지 ‘제주 젊은작가 초대전-홍다슬 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홍다슬 작가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달동네’를 주로 작업을 한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마치 실과 바늘로 손바느질을 하듯 한 집 한 집 정성스럽게 그려나간 평면작품 23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작품의 모든 장면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인간의 삶에 녹아있는 리듬감을,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희망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중 관장은 “그림에는 사람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그동안 4번의 개인전과 2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어 제주도미술대전과 전국 대학미전 등에서 수상하며 서양화가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현재는 ‘미술동인 집’과 제‘주청년작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50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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