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로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
전농로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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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사라문화거리축제 28∼29일 열려

제11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오는 28~29일까지 제주시 전농로 일원에서 열린다.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벚꽃의 향기 향복으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제주왕벚꽃축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양 축제는 왕벚꽃을 공통의 테마로 하고, 예산절감 등을 감안해 2012년부터 통합 운영되고 있다.

서사라문화거리축제는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1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벚꽃 소풍길 투어’와 벚꽃사생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후 6시 개막식 후에는 ‘이치현과 벗님들’과 제주 출신 9인조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어 29일에는 윷놀이경기, 댄스스포츠·난타·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전야 문화행사로 전농로 ‘홍랑길’ 일대에서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홍랑이야기 토크콘서트’가 2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전농로 4거리~적십자회관 구간에서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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