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알바신고센터 도입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도내 특성화 학교에 알바신고센터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특성화고 직업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직업교육은 ▲특성화고 직업능력 향상 ▲직업교육 내실화 지원 ▲취업역량 강화 ▲경진대회 참가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등 5개 영역으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직업기초능력교육 강화, 내실 있는 현장실습 운영, 취업 활동, 미래 Dream 체험학습과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 지정 및 개편학과 운영,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 공동실습소 및 산학겸임교사 지원, 특성화고 학생 입학금 및 수업료 지원 등을 통해 직업교육을 내실화해 나간다.
아울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관협력지원단 및 취업지원 네트워크 강화,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전문대 연계 기술사관 육성 사업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 추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실습,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교육 및 알바신고센터를 구축한다. 올해 첫 시범운영 되는 교육 및 알바신고센터는 한림공고와 한국뷰티고 두 곳에 설치된다.
이밖에 특성화고 경진대회 참가 지원, 교원 직무연수, 수업선진화 추진단 및 수업혁신팀 운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관련 연수 등이 추진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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