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 사료 자원화 지원 사업 추진
감귤박 사료 자원화 지원 사업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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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3일 도내 감귤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감귤 부산물을 축우용 사료 자원으로 재활용,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감귤박 사료 자원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귤박 사료 자원화 지원 사업은 감귤박 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포대(20㎏들이)당 600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7만9167포대에 475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감귤박 사료 자원화 지원 사업은 서귀포시 축협에서 2012년 남원읍 한남리에 30억원을 투자해 폐기물로 인식되는 농업 부산물인 감귤박을 조사료와 곡물사료 등과 배합한 섬유질 가공사료를 연간 1만2000t(1일 40t)을 생산하는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내 활용 가능한 농업 부산물의 사료화 확대를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완전배합발효 사료 공급을 통해 고급육 출현율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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