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서민농정시책에 19억 투자
서귀포시 친서민농정시책에 19억 투자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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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19억5100만원을 들여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채소·화훼 우량종묘 생산과 고품질 신선 농산물 연중 출하 체계 구축을 위해 소규모 육묘장시설과 채소·화훼비닐하우스 시설 지원비 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노동력 부족 문제와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소형농기계와 스프링클러설치비 5억2400만원이 투자된다.

또한 경작지내 암반제거와 농산물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에 11억7700만원이 들어간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밭작물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증액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친서민 농정시책의 예산 70%를 소농과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다문화 농가 등에 지원해 소외당하는 영세농의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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