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주자원 가치 극대화와 공사의 역할’을 주재로 지난 20일 도민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정작 행사자료는 토론 참여자만 소개하는 4페지 분량의 팜플렛만 제공하며 빈축.
개발공사 관계자는 “강기춘 원장의 강의자료는 제공됐고, 나머지 강연자의 발표자료는 공개를 원치 않아 팜플렛만으로 토론회 자료를 대신했다”고 설명.
일부에서는 “행사 예고는 대대적으로 하면서도 토론회 자료집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은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개발공사의 방침과는 너무 동떨어져 보인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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