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이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께 제주시 한림항 북쪽 33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통발어선 D호(77t) 선원 남모씨가 왼쪽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기도 북서쪽 42km 해상에서 몰타선적 자동차운반선 T호(7만5000t·승선원 17명) 선원 김씨는 자동차 양묘 작업 중 손가락 3개가 절단됐다.
해경서는 경비함정을 이용해 김씨와 남씨를 한림항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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