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고상돈 대원 동상 제막
故 고상돈 대원 동상 제막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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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한라한 1100고지 묘역서

1977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던 산악인 故 고상돈 대원 동상 제막식 및 제26주기 추모제가 29일 오후 한라산 1100고지 고상돈 묘역에서 열린다.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양하선)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산악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추모제에는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대장과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던 김영도씨와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미망인인 이희수 여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상 제막식이 끝난 후에는 제주도체육회관에서 김영도 대장이 고상돈 대원에 대한 기억과 산악인의 자세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있게 된다.
故 고상돈 대원은 제주출신으로 77년 에베레스트 등정한 후 79년 북아메리카 최고봉인 매킨리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올랐으나 하산 도중 추락, 사망한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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