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할 3개 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기관은 초등학교 담당 1개 기관, 중·고등학교 담당 2개 기관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선정된다.
자격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위탁기관 지정 유효 기간은 2015학년말까지이고, 지정된 기관에는 사업의 규모 등을 고려해 2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담당할 전문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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