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시민단체 협조 요청
제주도 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등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도내 시민단체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1~2개 단체, 서귀포시. 읍. 면별 1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들 단체에 대해 지원 권역 소재 중. 고등학교수를 고려 100~500만원씩 활동비를 차등지원할 방침이다.
이 달말까지 공모에 나선 도 교육청은 제주도에 등록된 시민단체로 자격을 제한하고 학교폭력예방. 근절 및 인권관련 단체를 비롯해 학생 상담. 부적응 지도관련 전문가가 포함돼 있고 학생 및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구체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단체, 사업계획에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직접적인 활동이 명시됐고 현재 활동중인 단체 등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들은 권역별 취약지역 및 취약시간에 학교, 경찰 등과 연계한 지도 및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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