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임대 등 1245가구 공급
올해 공공임대 등 1245가구 공급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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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원·강정지구 등에

올해 제주지역에 공공임대와 매입·전세임대주택 등 모두 1245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가 17일 발표한 올해 전국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국민임대 910가구와 매입·전세임대 185가구, 지자체에서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 150 가구 등 총 1245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LH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의 경우 4월께 서귀포시 남원지구(남원읍 남원리)에 60㎡ 이하 35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서귀포시 강정지구(신시가지)에 556가구 규모의 국민임대를 공급한다.

남원지구는 2016년 1월, 강정지구는 같은 해 12월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임대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이하인 계층에게 주로 공급한다. 신혼부부와 3자녀 이상 가구 등에게는 우선 또는 특별공급한다.

LH는 또 매입임대 80가구와 전세임대 105가구 등 모두 185가구도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도 150가구의 매입임대 가구를 저소득층에게 공급한다.

다가구나 원룸형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임대하는 매입임대 사업은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에 우선 공급된다.

전세임대는 저소득층 등이 원하는 다가구주택 등을 물색한 후 시행자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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