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 올해 상반기 조기 집행 대상 목표액 대비 23.5%를 추진, 목표 초과 달성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 집행 대상액은 모두 4080억원으로 이중 조기 집행 목표액은 58%인 2366억원이다.
서귀포시는 조기 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부광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 집행 추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 적극적인 조기 집행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15일 현재 목표액 대비 23.5%인 555억원을 집행 완료해 도내 기관 중에서 집행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달 목표인 43%를 초과 달성하기로 하고 지출원인행위 확정, 시설비 사업의 선급금 및 기성금 최대한 활용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조기 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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