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 수학여행 시즌을 대비한 안전한 먹거리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내달 30일까지 학생단체 수학여행단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101곳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와 위생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현장 방문 지도점검을 할 때 위생업체 종사자와 주방기구 등에 대한 간이키트(ATP 측정기)를 활용한 위생상태(세균수 오염도 측정)를 측정하는 등 식품 사고를 방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140곳의 학교에서 전점검 요청이 들어와 315곳에 대한 점검을 통해 결과를 학교별로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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