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관광 아세안지역으로 확대
제주 골프관광 아세안지역으로 확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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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싱가포르 관광객 도내 관광 및 골프대회 참가

골프관광객 수요 창출이 중국과 일본에 이어 태국과 싱가포르 등 아세안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16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 골프관광객 40여명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 골프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약 100여명의 골프단체가 제주를 찾아, 제주관광공사사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골프단체 유치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중심에서 중장거리 아세안지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세안 골프시장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어 주변국의 높은 가격 경쟁력에 밀려 유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단체 유치는 제주의 자연과 우수한 골프 인프라를 내세워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골프대회 등 콘텐츠를 강화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각국의 마니아층을 겨냥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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