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中企수출지원센터 각종 규제정보 제공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전남중기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각종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 분야의 강제인증·자율인증, 화장품·의료기기·식품 분야의 위생허가 등 규격·인증 지원, 환경규제 등록·시험 지원, 환경·보건·소방·노무·조세 등 정보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인증 관리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중소기업 수출인증사업단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황해 비즈니스본부·중국지사가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4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 중국 진출 여건을 갖추고도 현지 정보 및 법률 대응 부족과 높은 비관세 장벽으로 진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은 이들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원 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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