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올 상반기 구좌읍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슬픈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좌읍 지역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4·3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장 스토리텔링 공유로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의 지도로 너븐숭이 4·3 유적지, 동복 환해장성, 김녕 입산봉 등을 탐방하고 제주의 역사와 유적지 유래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064-782-5304~5)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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