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2000만원 투자, 내달 착공
장기미집행되고 있는 함덕도시계획도로 개설포장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26일 북제주군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토지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사업비 8억2000만원을 투자, 함덕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에 따르면 함덕 구일주도로 썬마트에서 해안도로로 연결되는 250m까지 구간에 8m 폭의 도로가 내달 착공돼 연내에 개설, 포장된다.
특히 함덕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기반시설인 도로가 없어서 건축행위를 할수 없었던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함덕해수욕장 주변의 개발여건이 개선됨은 물론 여름철 인파가 붐비는 함덕해수욕장 주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줌으로써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북군은 내달부터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함덕도시계획도로 개설포장공사 계획에 포함된 1900㎡와 건물 1동 철거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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