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할랄시장 개척 역량 결집
aT, 중국·할랄시장 개척 역량 결집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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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의 대도약을 위해 중국과 할랄시장 개척에 역량을 결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에 따르면 aT는 올해 핵심과제로 한중 FTA와 한-UAE 할랄식품 MOU 체결을 우리 농식품 수출의 퀀텀점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담조직 신설, 칭다오 수출전진기지 등 물류 인프라 확충과 권역별ㆍ시장별 특성에 맞춰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현지 전문기관과 협조해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통관지원사업을 확대한다.

1조 달러를 웃도는 거대시장인 이슬람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UAE에 해외지사를 마련, 수출거점을 구축한다.

이어 할랄시장에 대한 심층정보조사 제공, 할랄 인증을 위한 교육, 컨설팅 강화 및 자금지원, GCC 상공회의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 산업화와 ICT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 수급조절위원회 활성화, 비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공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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