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비농업인들과 농가를 직접 연결해 주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26일 북군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 농촌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본청은 물론 한림읍과 애월읍 등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설치해 농촌에 일손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북군은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봉사활동과 현장체험학습 등과 연계한 농촌일손돕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내 51개 기관과 단체에 서한문을 발송, 임직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도내 343개 기관과 단체 1만 6341명이 참여, 감귤원 간벌과 열매솎기, 농작물 수확 등을 벌였다.
문의)741-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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