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년 연속 학교급식 식중독 ‘제로(Zero)’ 에 도전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건수는 0건을 기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식품 안정성을 높여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학교 연 2회 정기점검, 교육감 등 간부진 점검, 학부모·시민단체·교육청·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 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 식품관련 교수·광주식약청으로 구성된 2-3식 급식학교 컨설팅 실시,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수산물 안전성 확인을 위한 방사능·중금속 검사, 친환경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등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1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학교장 대상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과 교육청 담당자 등 200여명은 김광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특별 강의를 통해 식중독 현황,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사례, 학교급식시설 현주소,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내용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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